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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News

사물인터넷 표준연합체 떴다…LG전자 참여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News1


(서울=뉴스1) 허재경 기자 = 세계 정보기술(IT) 업계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른 '사물인터넷'의 글로벌 표준이 마련된다.


11일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퀄컴과 하이얼, 샤프, 파나소닉, LG전자 등이 참여한 사물 인터넷 표준 연합체인 올씬 얼라이언스와 리눅스 재단은 향후 사물 인터넷의 공동 표준 사용에 합의했다. 사물 인터넷이란 사물에 센서 등 다양한 IT 기술 접목과 함께 주위의 사물이나 사람, 공간 등을 무선통신으로 연결하는 기술이다.


이 공동 표준의 핵심은 올씬 얼라이언스 참여 제조사 제품끼리 제한없는 네트워크 통신 지원이 핵심이다. 공동 표준이 정착될 경우, 하드웨어 제조사와 소프트웨어 운영체제에 관계없이 데이터를 주고 받고 기능까지 제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또다른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서로 다른 기기가 고정형 무선인터넷(와이파이) 네트워크 연결로 정보를 주고 받는 퀄컴의 리눅스 기반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올조인'이 기초다.


비영리단체로 운영될 이 올씬 얼라이언스는 산업간 경계를 넘어 사물 인터넷의 표준 정립과 더불어 저변 확대를 목표로 리눅스 재단 하에 창설됐다.


최근 유망사업으로 부각된 사물 인터넷은 융복합(컨버전스) 흐름을 등에 업고 스마트 디지털 기기 산업규모까지 능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가트터에 따르면 사물 인터넷의 2020년 시장규모는 1조900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제믈린 리눅스재단 이사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 기업 간 협업은 새로운 기술의 진보를 가져오는 촉매제가 됐다"며 "올씬 얼라이언스의 공동 표준 사용으로 가정과 산업 현장의 사물 인터넷 확산이 더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http://news1.kr/articles/1446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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