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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사유 어떻게 말해야 할까

이직과 관련된 조사결과들을 보니 직장인들이 이직을 하는 이유는 연봉에 대한 불만족, 상사 또는 동료와의 불화, 업무가 경력에 도움이 되지 않아서,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 불안한 재무구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직급별로는 대리급은 인지도 있는 회사에 다니고 싶어서, 더 많은 연봉을 받기 위해 등을 이직사유의 우선순위로 꼽았고 과,차장급은 업무 발전 가능성이 없어보여서, 현 직장에 비전이 없어 보여서 등의 이유를 꼽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유들을 이직 면접시 솔직히 말해야하는 걸까요? 답은 절대로 NO!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회사에 대한 애착이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이직을 할 때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장에 언제, 어떻게 이직을 한다고 말을 해야할까요? 또, 이직을 희망하는 기업의 면접에서 이직사유를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을 해야할까요?

 

 

 

1.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장에 퇴사(이직) 의사 전달하기

 

 

 

 이직을 고민하는 단계, 다른 회사에 입사지원을 한 단계일 경우에는 현재 직장에 이직 의사를 밝히거나 퇴사를 결정하기에는 이릅니다. 이직을 하고 싶은 기업의 면접을 본 후에 최종합격 통보를 받고 현재 직장에 이직(퇴사)의사를 밝히는 것이 좋습니다. 이직을 위해 먼저 퇴사 후 준비를 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입니다. 이직시 면접에서는 현직에 종사하고 있으며 업무감을 잃지 않았다는 사실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힘들지라도 회사를 다나면서 이직 준비 후 이직이 결정된 경우 퇴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직의사를 밝힐 때에는 최종합격한 회사와 인수인계 기간을 고려하여 입사일을 결정하고, 현재 직장에 정확히 언제까지 근무할 수 있는지도 밝히셔야 합니다. 

 이직의사를 밝히는 상황은 면담을 통해서 말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인데 술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이직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후, 추후에 면담을 통해 말씀드리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2. 이직을 희망하는 기업의 면접! 이직 사유는 어떻게 말해야하나요?

 

 

 

 경력사원은 채용시 이번 면접이 첫번째이든 두번째 이상이든 이직 또는 퇴사 즉 이직 사유를 반드시 질문 받기 마련입니다. 이직 사유는 그 인재의 직업 및 직장선택의 가치관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전직장의 경영상의 문제로 부득이하게 이직하는 경우에도 그 이유는 분명하게 알고자 하며 설득력있게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에서 이직사유를 묻는데 솔직하게 ‘연봉이 불만족스러워서요!’’상사가 저를 너무 괴롭혀서요’라고 말씀을 드릴 수는 없겠죠? 이직사유를 말할 때는 본인도 회사도 욕되지 않는 선에서 말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경력직 이직 면접 시에 꼭 나오는 질문이기 때문에 중요도가 매우 크며 이직면접을 준비하는 분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여러분이 절대 말해서 안되는 이직 사유 몇 가지를 살펴보자면,

 

-건강이 좋지 않아 편한 일을 하고 싶습니다.

-현직장은 휴일근무, 주야 근무가 잦아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상사(동료)와의 갈등으로 회사를 다니기 어려워 졌습니다.

-잦은 회식과 팀프로젝트가 많은 것이 싫고 혼자 일하는 것이 편합니다.

-상사들을 대하는 것이 어려워 어울리는 것이 스트레스였습니다.

-회사가 멀어 지각을 자주해서 회사와 갈등이 있었습니다.

 

등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유들은 그 지원자가 나태하고 이기적이며 사교성이 부족하고 애사심이 없는 사람으로 비춰져 어느기업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직 사유를 말할 때는 반드시 자기계발에 관련하여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직장에서 근무를 하는 동안 무엇을 배웠는지 잘 정리해야합니다. 그리고 ‘몇 년간 일하고 어떠한 부분을 배웠는데 어떠한 부분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고 이 회사(지원한 회사)의 어떠어떠한 부분이 저의 부족한 채워줄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에 지원하였습니다.’라고 답변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여러분의 경력이 가진 장점도 어필하고 회사에 대한 확고한 지원동기(이직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말씀드리는 것이 이직사유를 묻는 질문에 효과적으로 답변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전 직장이 업종을 바꾸면서 저의 역할이 불필요 해졌기 때문에

-현재까지의 경험과 능력을 더욱 더 잘 활용할 수 있고, 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곳에서 역량을 펼치고 싶어서

-저의 핵심역량을 좀 더 전문적으로 발전시키고 싶어서

-전 직장도 여러가지 면에서 아주 좋았고, 만족하며 지냈으나, 먼 미래를 예측해 보고, 저의 가치를 보다 더 높일 수 있는 기업이 귀사라는 확신이 있어서...

-현 직장에 처음 지원한 업무보다 다른 타 업무량이 많아 제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어서

 

라고 말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렇게 전 직장의 대한 험담보다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자기 계발을 위해 이직을 결심했다는 내용과 지원동기를 함께 말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렇다면 모두들 성공적이 이직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