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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Things 사용기

출처 : http://blog.naver.com/kcchang61/90195009685

SmartThings는 2012년 9월에 KickStarter에서 120만$의 성공적 Funding을 받아 성공적으로 제품을 런칭한 회사입니다. 이회사의 제품중 "Know Your Home Kit"은 $199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되는데 구성으로는 1) SmartThings Hub  2) Open/Close, 진동 및 온도 센서  3) 재실센서  4) 인체감지센서 입니다.


 

이 제품중 SmartThing Hub와 Open/Close Sensor인 SmartSense Multi에 대해 평가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외관입니다. 포장 상태는 깔끔한 편입니다. SmartSense Multi는 크기가 아주 아담하죠.


상단 커버를 벗기면 Welcome Code라고 하는 6자리 암호가 적혀 있는 라벨이 보입니다. 이것은 SmartThings를 등록하는데 사용이 되는 것으로 잘 보관해야 합니다. 만일 한번 등록한 것을 다른 ID를 시용하여 재 등록을 하는 경우 설치가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이 때는 SmartThings에 Welcome Code와 Serial 번호, 필요시 제품 바닥 사
진을 촬영하여 송부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 번호는 잘 보관 하셔야 하겠죠! 



내부 구성물은 크게 4가지 입니다. 우측으로 부터 본체, 이더넷케이블, 마이크로USB케이블, AC/DC USB 어답터 입니다. 최근 가정에서 사용되는 IT기기의 전원의 표준은 마이크로USB가 된 것 같습니다. 구글이 바꿔놓은 세상이죠.


SmartSense Multi 제품 포장입니다. 이 제품은 창문에 부착을 하여 문이 열리고 닫힌 것을 센싱하여 Hub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성품은 3가지 입니다. 좌측으로 부터 센서모듈, 자석, 메뉴얼입니다. 센싱의 원리는 리드스위치라는 자석이 가까워지면 붙고, 멀어지면 떨어지는 스위치를 적용을 한 것입니다.


SmartThings 본체입니다. 이 제품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유/무선 공유기의 유선에 DHCP로 IP를 할당받아 사용하는 것 입니다.  Philips의 Hue와 동일하게 WiFi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고정장치로 공유기 옆에 있으면 충분하고, 유선이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가운데 PIC라고 써 있는 것이 Main Processor 입니다. 그리고 좌측 상단에 보이는 것이 Zigbee Module 이고, 하단에 보이는 것이 Z-Wave 입니다. 이 제품이 2가지 RF를 지원하는 것은 Smart Home 영역에서 이미 많은 제품들이 Zigbee 표준이나 Z-Wave 표준을 적용하여 호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Zigbee Module입니다. 


측면 사진 입니다. 좌측에 마이크로USB 단자를 이용한 전원 입력, 가운데에 이더넷, 우측하단이 LED 입니다. 

 
SmartSense Multi입니다. 재미 있는 것은 건전지가 AAAA입니다. 국내에서는 생소한 Size입니다 만, 이미 2000년초 부터 출시가 된 건전지 입니다. 제품이 점차 소형화, 저전력화가 되면서 많이 등장하고 있는 듯 합니다.

 

 

여기에도 동일한 Zigbee Module이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Zigbee의 경우 내장된 CPU가 있기 때문에 별도의 마이콤은 사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기판 우측에 보이는 빨강색 부품은 리드스위치 입니다. 

 

 


제품 설치를 위해서는 먼저 안드로이드나 iOS 마켓에서 SmartThings Mobile을 설치해야 합니다. PC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설치합니다.
이 제품은 별도의 서버를 운용하는 개념으로 댁내의 유무선 공유기의 세팅을 전혀 바꾸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포트포워딩이나 DMZ등의 세팅이 전혀 필요가 없으며, DDNS와 같은 서비스의 이용도 불필요한 것이 장점입니다. 따라서 초기 세팅시 스마트폰을 동일한 WiFi망으로 연결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그리고 사용을 위해서는 가입을 해야 합니다. 절차는 매우 간단합니다. 이후 Welcome Code를 입력하라고 나옵니다.

Update를 하라고 나오는데, 10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정말 10분 정도 걸립니다.

이제 SmartSense Multi를 등록 합니다. 한글도 입력이 가능하네요. 일단 거실에 있는 센서로 등록을 합니다.

스위치의 Open/Close  상태에 따라서 어떤 처리를 해 줄것인지에 대한 설정입니다. 

Sensor를 등록하고, 문이 열리고 닫히면 알려달라고 설정을 합니다. SMS도 가능한가 봅니다. 국내는 어떤지 아직 확인을 해 보지 못했습니다.

스위치를 설치하는 방법이 자세히 표시가 됩니다.정말 설치가 쉽죠!

 

 

실제 동작을 시킨 화면입니다. 거실 문이 열리고 닫힌 상태 및 시간이 표시가 되고 있습니다. '

 

Home Networking이 IoT의 힘을 받아 Smart Home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예전의 경우 이런 제품을 사용 하려면 월 사용료를 일정 부분 내야 했는데 점점 편해 지는 것 같습니다. 미국의 Smart Home 시장의 1위는 보안 회사인 ADT입니다. AT&T가 Digital Life라는 이름으로 그뒤를 바짝 추적을 하고 있는데, SmartThings라는 월사용로 없는 제품들이 보급이 된다면 시장 판도까지변화가 되지 앟을까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