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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제가 생각하는 자소서, 면접 좀 더 쉽게 합격하는 법입니다 - 11(탈락하는 이유)

출처 : https://cafe.naver.com/dokchi/8771016


아마 탈락하는 유형은 크게 2가지로 압축이 되겠지요?

1. 자소서에서부터 탈락

2. 면접에서 탈락

(내가 인적성 공부를 했는데도 탈락했다! 하시는 분들은
꼭, 인성 체크를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 이부분은 추후 말씀을 드려보도록 할게요)

자소서 탈락과 면접 탈락

과연 무엇이 원인일까요?

단도직입적으로 
여러분 "자신" 을 제대로 못찾아서
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합격자분들에게는 공통점이 보입니다.

스펙일까요?

아닙니다.

스펙은 상관이 없습니다.

바로 "경험"에서 찾는 "나" 의 "질" 입니다.

취준생 분들 굉장히 많은 경험을 하십니다.

아르바이트, 인턴, 공모전, 실험프로젝트 등등등

아마 자소서와 면접에서 나는 이런사람이다 라고
표현하시고, 어필하시기 위해 하시는 걸 겁니다.

한 번 순서대로 물어보고 싶습니다.

1. 그 경험을 왜 했나요?
2. 그 경험에서 그 선택을 왜 했나요?
3. 그 경험에서 찾은 본인의 역량은 무엇인가요?
4. 그 경험에서 찾은 역량을 직무, 회사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나요?

"나" 에 대해 알기위해서
제가 물어본 것과 마찬가지로
회사는 저러한 것들을 물어보고, 
여러분은 경험을 통해 "나" 를 표현하시죠.

그렇다면 어떤 것 부터 해야 맞을까요?

먼저 내가 겪었던 경험을 자세히 들여다 보고, 
내가 그 경험들 안에서
어떤 행동, 선택, 성과를 얻었는가를 봄으로써
내 진짜 역량을 찾는 것이 우선일까요

맨 마지막 4번질문과 같이 
오? 직무역량은 이것이 필요하군,
내 경험에서 그부분이 어디 나와있나 볼까?
하면서 역순으로 경험을 바라보는 것이 맞을까요?

당연히 1번이 맞겠지요?

기획, 영업, 구매, R&D, 회계, 경영지원 등등 모든 부서에서는
필요없는 역량이 없습니다.
꼼꼼함이 비단 회계에만 필요할까요?
R&D는 설계만 하니, 소통능력이 필요없을까요?
(꼼꼼함, 소통능력 이렇게 한 단어로 표현하는 것도 지양해야합니다)

모든 역량은 모든 직무와 연결 시킬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여러분들은, 두번째 방법으로 시작을 하고 계십니다.

첫번째  과정만 철저하게 선행된다면,
"진짜 내 강점" 을 찾게 되며,

제가 앞선 글에 설명드렸던 
"능력" 과 "역량" 을 구분하게 되며,

https://cafe.naver.com/dokchi/8764851


모든 경험속에서 나오는 

일관된 "나" 의 가치관

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이 과정을 저는

 BRANDING 이라고 표현하는데요


여러분이라는 "BRAND" 의 "가치" 를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OPIC 시험을 보신 분은 공감하실 간단한 예를 들어볼게요


예를 들어 "애플" 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내가 "애플" 을 좋아하는 이유 를 생각해 놓은 뒤에

어떤 질문이 들어와도
EX)당신이 좋아하는 빌딩은 뭔가요?
-> 저는 애플 본사를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애플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애플을 좋아하는 이유는~

이렇게 답변을 해 나갈 수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저 "애플" 을 
"나만의강점" 으로 구성된 "가치관" 이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지금까지 해 오셨던
예상질문 - 예상답변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겁니다.

자소서 -> 면접으로 이어지는 이 과정에서 신기한 것이 있습니다.

합격하시는 분들의 대부분
본인의 "일관된, 공통된" 본인만의 가치관을 경험들에서 발견하시고,
그것을 바탕으로 모든 질문에 대답해 나가십니다.

자소서의 질문에도 마찬가지이고,
면접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질문에도 마찬가지지요

그래서 여러분이 "잘 쓴 자소서" 라고 느끼는 것들을 보시게 되면
다른 항목들인데도 불구하고
"이건 확실히 한 사람이 쓴 것이 맞네"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있습니다.

이게 너무 당연한 이야깁니다.

본인을 소개하는 "자기소개서" 인데,
항목마다 "본인의 가치관" 아래에서 나오는
"나만의 강점" 으로 표현하는 것이 맞겠지요?

그러나 어떤분들은
항목항목별로 너무나도 잘 작성해도
읽었을 때 항목별로 연결이 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짜 나" 를 찾지 못한 것이고

운이 좋아 자소서에서는 합격할 수 있어도

다시 또 면접준비를 하고,
가치관, 나만의 강점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상질문 - 예상답변으로 이어지는 형태의
준비과정을 거치겠지요

그럼 또 자소서와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되거나,
같은 방향으로 갔다고 하더라도
일관되지 못한 "진짜 나" 를 표현하지 못하기에

면접에서 긴장의 떨림이 아닌,
직무에 맞는 역량으로 포장하고
직무에 맞는 역량을 부풀린 
"가짜 나" 를 변명의 떨림으로 보여주게 되겠지요

이렇기에,

첫 스타트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자소서도 여러분이고,
면접도 여러분입니다.

BRANDING을 통해
찾은 나를 자소서에 표현하시고

면접관들이
내가 이미 짜 놓은 "판" 을 통해
나에게 질문하고,
답변하도록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아마 합격률이 급상승 하는 여러분을 발견하실 수 있을겁니다.